EBS, `경계선 지능 학생`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신용섭·EBS)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정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등과 함께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미국 정신의학의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 기준에 따르면 지능 지수 85 이상은 정상, 70 이하는 지적 장애, 71~84 사이는 경계선 지능으로 분류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지 능력과 사회성이 부족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정희정 한국아동상담센터 소장과 권정민 서울교대 교수가 각각 ‘경계선 지능 학생의 일반적 특성’, ‘경계선 지능 학생 관련 정책 제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신용섭 EBS 사장은 “경계선 지능 학생들이 평범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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