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하루 하차 엄태웅 지온 합류
가수 타블로와 딸 하루가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지난 2일 타블로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바쁜 스케줄 등으로 타블로가 먼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제의했으며, 타블로와 하루양은 이미 마지막 촬영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또한 "개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타블로와 딸 하루가 2014년을 마지막으로 슈퍼맨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에 그 뒤를 이어 엄태웅이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어 "엉뚱한 매력의 엄태웅씨가 새해 3세가 되는 딸 엄지온 양과 함께 선보일 새로운 `슈퍼맨`의 모습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타블로 부녀는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에픽하이의 음반 활동 스케줄 상 맞지 않아 내린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블로와 하루 부녀의 마지막 모습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엄태웅 지온 부녀는 다음 주 첫 촬영에 돌입하며 이들의 방송분은 내달 4일 첫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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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