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프레스 금형 전문업체인 에스디엠이 뿌리기술 전문기업에 선정됐다.
광주테크노파크는 핵심제조기반 기술산업 구조고도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에스디엠이 우수한 성적으로 뿌리기술 전문기업에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핵심제조기반 기술산업의 구조고도화지원사업’은 지역 내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테크노파크에서는 ‘뿌리기술전문기업지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에스디엠에 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광주·전남에서 두번째로 지정됐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 되면 기술개발, 공정혁신, 정책자금, 인력 및 기타 지원사업 신청에 우선지원과 우대 가점이 있어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광주·전남지역은 에스디엠을 비롯한 1개사만이 지정돼 전국적인 분포도로 봤을 때 관심과 지원부분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건수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대행은 “이번에스디엠을 비롯해 지역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이 조금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정만이 아닌 지정 후 기업의 성장에 큰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