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가 광산업 및 전자 분야 인력수급 애로 해소와 신규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올해 초 고용노동부에서는 스위스, 독일 등 선진국 직업훈련체계와 함께 산업계 주도의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해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일학습병행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개 SC(산업별단체) 중 전자 분야 대표 SC(산업별 단체)인 광산업진흥회에서는 참여기업 모집 30여개 업체, 산업계주도 NCS 기반 자격종목 설계수는 15직종 13종목 개발, 공동훈련센터 운영(18개사),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통한 신규인력고용창출 150여명이 예상되는 등 SC(산업별 단체) 중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최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계 주도 NCS 기반 자격종목재설계, 인증기준, 검정(평가)기준, 문제원형개발’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능력중심 사회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조용진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고용노동부의 산업체 중심 인력수요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 정착을 통해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한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국내에서도 일하며 학습하는 시스템이 산업체 경쟁력 확보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