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고객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천연가죽시트와 디자인 선택 옵션을 강화한 2015년형 QM3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15년형 QM3는 △탈착식 천연가죽 시트 적용 △마린 블루 외장 컬러 추가 △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후방경보장치,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윈도(운전석) 등 기존 옵션 사양을 SE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심플하고 강렬해진 데칼 디자인 △르노 캡처(QM3 유럽모델명) 인테리어 디자인을 신규 적용해 상품성과 디자인 선택사양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탈착식 천연가죽 시트는 국내 고객들만을 위해 직접 국내에서 개발해 적용했다. 시트색상도 오렌지 포인트, 블루 포인트, 블랙 등 차량 외장 컬러에 맞춰 다양하게 적용해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QM3는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전례가 없는 ‘7분만에 1000대 완판’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출시 전부터 파란을 몰고 왔다. 또 지난달까지 총 1만6014대가 판매돼 출시 1년 만에 해외 제작 차종 최다판매를 달성했다.
한편 구매 고객 대상 조사에 따르면, QM3에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18.5㎞/ℓ를 초과하는 연비가 1위,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외관 디자인이 2위로 꼽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