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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혼 성공률로 업을 유지해야 하는 결혼정보업체들은, 대외적으로 실적을 홍보하려다가 성혼율이라는 숫자에만 지나치게 치중하기 쉽다. 이는, 커플이 결혼한 후 삶의 질이 어떠한지에 관한 문제는 결혼정보업체들의 시야 바깥에 있게 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타 결혼정보업체와 달리 ‘결혼 후 삶의 질’에 주목하여 재혼 서비스 고급화를 주도하는 재혼정보회사가 있다. 그 주인공 ‘실버스’는, 상류층 전문 결혼정보회사 ‘퍼플스’ 김현중 대표가 진두지휘한다. 김 대표가 진두지휘하는 재혼서비스의 특징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고객 개념의 확장’이며, 이는 실버스가 고객으로 정하는 대상이 재혼 당사자뿐이 아니라는 의미다.
재혼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혼을 한 편모이거나 편부인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자녀를 배제하고 재혼 당사자들만의 선호에 따라 가정을 새로 이루면, 그런 가정에 자녀가 적응하지 못하여 부모에 대한 불신이나 분노를 쌓고 이를 저항이나 반항적 행동으로 표출하기 쉽다. 이렇게 되면 부모와 자녀 관계는 계속 악화돼 결국 가정 전체가 불행에 빠질 위험이 있다.
그래서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실버스는 재혼 당사자 자녀까지 고객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위와 같은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장치들을 마련해 두었다. 먼저, 실버스 커플매니저는 전원이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 발행하는 한부모가정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재혼 당사자와 그 자녀들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다.
실버스 내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는 (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와 함께, ‘한부모가정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아동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부모가정 자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혼란과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며 부모가 재혼을 하여도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물론 재혼 당사자들도 재혼 생활 중 겪게 되는 여러 문제들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버스 커플매니저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가족 관계 개선, 재혼부부 부부관계 강화, 부모 및 계부모의 역할, 다양한 가족 유형의 장․단점과 갈등 양상 등 재혼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망라한 교육을 함으로써, 재혼사이트 실버스는 재혼 가정 구성원 전원의 건강한 가족생활을 돕는다.
실버스 김현중 대표는 “초혼과 재혼을 막론하고 결혼은 결국 사람의 행복을 위해 하는 행동이라는 본질이 있다. 그 본질을 철저히 파고들자 기존 재혼정보업체가 놓치고 있는 점들이 보였고 이를 실버스에서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현재와 같은 서비스 체계를 갖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버스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 10월 31일 제1회 아름다운기업상을 받았다. 재혼정보회사 실버스의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ilver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