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 박태환
박태환 선수와 장예원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양측의 입장이 눈길을 끈다.
27일 장예원 아나운서와 박태환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순식간에 화제가 되었으며, 이에 같은 날 장예원의 소속 방송사 SBS 측은 "장예원과 박태환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그저 함께 영화를 보러간 것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반면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측은 "지인의 소개를 받아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라며, "하지만 아직 뭐라고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오전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이 지난달 서울 강남구 청담동 레스토랑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식사 자리를 가졌다"며 "이 자리에는 박태환과 장예원뿐만 아니라 서인 MBC 아나운서와 수영선수 류윤주도 함께 했으며, 박태환과 장예원은 이날 식사를 마친 뒤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장예원과 박태환 두 사람이 그로부터 일주일 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근처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출신으로 대학교 3학년 재학 중 사상 최연소의 나이로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스포츠 뉴스와 `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하면서 `예누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으며, 현재 라디오 프로그램 `장예원의 오늘같은 밤`과 SBS 주말 프로그램 `동물농장`을 진행하고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 박태환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장예원 아나운서 박태환, 둘이 예쁜 사랑하겠죠", "장예원 아나운서 박태환, 사귀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은데", "장예원 아나운서 박태환, 대박 스타 커플 탄생인가요?", "장예원 아나운서 박태환, 그냥 두지 그랬나", "장예원 아나운서 박태환, 알아서들 하겠죠"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