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송년회와 파티 시즌이 돌아왔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에 따르면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장식용 전구와 조명 용품 판매량이 전달 대비 105% 상승했다.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량도 전달 대비 2290%가량 급증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즐거움을 제안한다.
◇분위기 UP! 반짝반짝 조명 용품
특별한 조명만 있다면 집도 훌륭한 파티 장소가 될 수 있다. 마 소재의 실로 만들어진 ‘LED 마볼라이트(2만1860원)’는 7cm 폭의 동그란 볼이 30개 달려 있다. 반짝거리는 불빛이 실내를 밝혀줄 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트리에도 장식할 수 있어 연말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이다.
어린 아이를 둔 집이라면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 3D 데코 라이트(5만8250원)’로 내부를 꾸며 보는 건 어떨까.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등 인기 마블 캐릭터 모양의 3D 인테리어 조명이 파티 분위기를 한층 생동감 있게 만들어준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에는 ‘LED 광섬유 트리(6만9700원)’를 추천한다. 트리의 광섬유로 직접 빛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낮에도 광량이 뛰어나 24시간 화려한 트리를 연출한다.
‘로맨틱 캔들 홀더(4500원)’는 정교한 무늬로 장식돼 촛불 하나만 켜놔도 은은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만족감 UP! 풍성한 음식을 위한 주방 용품
파티에는 음식이 빠질 수 없다. ‘비어머신 하우스 맥주 제조기(14만9000원)’는 효모가 포함된 비어믹스와 물만 있으면 10일 만에 고급 하우스 맥주를 제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라거, 에일, 필스너, 스타우트 등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맥주를 만들어 밤새도록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소맥 제조기(2만7510원)’는 폭탄주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혼합비율만 잘 맞춰주면 파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폭탄주가 제조된다.
‘LED 맥주잔(3450원)’은 하단부분의 버튼을 누르면 LED 불빛을 켤 수 있는 이색 맥주잔이다. 화려한 잔에 따른 맥주의 향과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제품이다.
과일 디저트, 샐러드를 간편하게 만들기 위한 도구로 ‘바나나 슬라이서(1만4250원)’를 이용해보자. 동그란 홈에 바나나를 넣고 손잡이를 당기기만 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바나나가 잘린다.
‘원목 2단 플레이트(2만8420원)’는 비스킷이나 카나페 등 각종 다과를 올려놓을 수 있는 2단 플레이트다. 준비한 파티 음식을 진열해놓고 여러 사람과 나눠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운드 UP! 들썩들썩 오디오 용품
파티의 꽃은 신나는 음악이다. ‘몬스터 사운드 GODJ(59만9000원)’는 세계 최초 휴대용 디제잉 머신이다. 턴테이블 믹서, 비트 시퀀서, 이퀄라이저, 오토디제잉 등을 한데 합친 제품으로,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스크래치가 가능하다.
‘BOSSWIZ 블루투스 스피커(5만7730원)’는 작고 가벼운 무게감으로 휴대성이 뛰어난 블루투스 스피커다. 아이언맨 가면 모양의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 상품을 좋아하는 이들이 선호할 만한 제품이다.
디제잉을 처음 시도하는 DJ 입문자라면 ‘ION DJ 믹서(11만2700원)’를 추천한다. 복잡한 선 연결, 별도의 장비 셋팅 없이 간편한 USB 방식의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손쉽게 신나는 비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아이리버 블루투스 오디오(13만3650원)’는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음악을 보다 풍성한 사운드로 재생할 수 있는 오디오다. 아이폰 유저라면 아이폰 도킹 기능으로 배터리 충전을 하며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