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손해사정사회(회장 김영호)는 몽골손회사정사협회(회장 어르덴 바이어)와 ‘한·몽 국제세미나 및 상호교류협정서(MOU) 체결식’을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명수 국회의원이 주관했고 강성일 주한몽골명예영사와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 차동심 한국교통사고조사학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손해사정 분야에 대한 교육지원활동과 함께 손해사정 시스템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손해사정사회는 ‘한·몽 손해사정 추진위원회(위원장 홍철)’를 통해 내년 4월 1차 손해사정연수지원단을 파견하고 한국의 손해사정제도와 자동차보험의 보상제도를 교육할 예정이다.
백주민 한손회 사무총장은 “한국의 전문가 제도 수출과 손해사정분야 신직업 창출을 모두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