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통합운영관리 전문 업체인 와치텍(대표 박권재)은 26일 서울 윤중중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직업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와치텍은 정부가 내년부터 중학생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함에 따라 SW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진로 선택의 범위를 넓혀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평소 SW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SW연구소로 초대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프로그래머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보기도 하며 SW 개발자가 하는 일과 프로그래밍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소프트웨어 제품을 테스트하는 등 직업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이 끝난 후 한 학생은 “평소 SW에 대해 자세히 몰랐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SW 프로그래머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일일멘토로 나선 와치텍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래밍인데도 교육에 집중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기도 해서 우리 SW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직업체험교육은 좀 더 세부적인 꿈을 꾸는 중학생에게 큰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