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SW산업 활성화, 품질이 답이다]<2>인터뷰-최원석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장

“개발에만 급급했던 지역 중소기업이 SW개발 프로세스, SW인증 등 SW 품질의 중요성을 알게 됐습니다. 이제는 센터가 손을 내밀기 전에 기업이 먼저 찾아와 품질 향상을 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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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장은 지난 4년간의 센터 운영에서 SW품질 인식 확산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그는 “SW품질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세미나 개최와 커뮤니티를 운영했다. 또 구축 장비를 이용해 SW테스트를 실시하고 전문인력이 직접 SW품질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지역 전반에 ‘SW경쟁력은 품질이 좌우한다’는 인식이 뿌리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부터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보다 효율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원석 센터장은 “지역특화산업과 특화SW 등 지역 산업의 현실을 잘 아는 SW품질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양성해 지역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지원이 절실하다”며 “기존 지원기업의 피드백을 받고, 지역특화기업을 대상으로 품질 수요조사를 시행해 맞춤형 SW품질제고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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