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소만사 서버용 개인정보 검색시스템 `서버아이` 도입

금융감독원이 서버용 개인정보 검색시스템을 도입했다.

금감원이 도입한 솔루션은 소만사의 서버 내 개인정보 검색, 파기 솔루션인 서버아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서버 내 개인정보를 검색하거나 파기하고 그 결과를 중앙서버에서 파일·개인정보 유형별로 관리할 계획이다.

소만사의 서버아이는 플랫폼 제약 없이 모든 서버에 구축할 수 있다. 소만사는 DMZ서버에 정책과 결과 값만 전송하는 에이전트 방식을 사용해 보안성을 높였다.

소만사 관계자는 “DMZ서버에 무단 보관한 개인정보는 유출위험이 높다”며 “법적규정에 의해 반드시 파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SK텔레콤·삼성카드·삼성생명·LIG손해보험·해군본부·감사원 등 10여개 이상 대기업 및 국가기관에 적용돼 있으며 이달부터는 제1금융권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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