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데이터보안인증(DQC-S)과 데이터인증(DQC-V)에 이어 데이터관리인증(DQC-M, 통합2레벨)까지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 인증을 모두 획득하기는 공공기관 최초다. 데이터관리인증(DQC-M)은 유효성 부문과 활용성 부문으로 나뉘며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심사를 담당하고 있다.
에기평은 국가에너지기술R&D 사업관리DB 및 관리 조직에 대한 통합 2레벨 인증으로 데이터 품질 관리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데이터 품질 인증제도 세 가지 인증을 모두 1년 안에 연달아 취득하면서 R&D 전담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에기평 관계자는 “공공 데이터 품질 관리와 제공 기반 구축 등의 조치가 명시된 공공 데이터 제공법 준수 및 공공 데이터 개방을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