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보안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엔드포인트보안 전문기업이다.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PC에 존재하는 중요자료와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경로를 통제하고 내부감사를 제공하는 제품이 주력이다.
지난 2009년부터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장 동향을 분석, 지속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기술을 개발해왔다. 업무 PC 내 개인정보 검색·모니터링·암호화·외부 반출 승인·파일 관리 대장 등 개인정보 파일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SAFEPC엔터프라이즈’는 넥스테크의 대표상품이다. 지난 2001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공공기관·금융기관·대기업·중소기업·대학교 등 산업전반에 걸쳐 공급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DLP(Data Loss Prevention)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제품(NEP) 인증, 굿소프트웨어(GS) 인증, 국제공통평가기준(CC) 등 다양한 인증과 조달청 등록 등 공신력 있는 여러 기관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SAFEPC엔터프라이즈’는 DLP의 핵심기술인 내용인식과 색인기술을 적용했다. 때문에 인터넷(웹메일, 블로그, 게시판)을 이용한 정보유출차단과 로깅 기능을 제공한다. 정보유출 관련 다수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또 내부자의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중요자료가 외부로 유출되지 못하도록 업무용 PC의 다양한 매체와 데이터 통신 방식을 보안 정책에 따라 차단·허용할 수 있다.
최근 엔드포인트보안 제품에 대해 통합 관리를 제공하는 프레임워크를 개발, 하나의 에이전트에서 다양한 보안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동시에 하나의 관리 서버를 통해 통합 정책을 수립하고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 고객사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박동훈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법 통과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이슈가 있는 만큼 기업이 보유한 고객정보에 대한 보안강화는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DLP 제품의 판매가 꾸준히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