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아이텍, 소프트보울과 손잡고 웹 표준 기반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 출시

유니아이텍(대표 한병준)은 소프트보울(대표 이태규)과 함께 프로젝트 관리시스템(PMS)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개월간의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은 기획 단계부터 자사만의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을 보유하지 않은 중소 시스템통합(SI) 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순수 웹 표준 기반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어떠한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원소스멀티유즈(OSMU)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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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준 유니아이텍 대표(왼쪽)와 이태규 소프트보울 대표이사가 PMS 솔루션 공동개발과 출시 관련 협약식을 가졌다.

한병준 유니아이텍 대표는 “SI 프로젝트에 있어 대기업은 자체적으로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을 가지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PMS를 개발·보유하거나 고가의 상용 솔루션을 도입 적용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중소 SI 기업은 비용 부담도 크고 제대로 된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제품의 출시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규 소프트보울 대표는 “이번 공동 제품 개발은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지만 순수 웹 표준 기반으로 개발한 자사 제품이 시장에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는 것 자체로도 성과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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