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주방 브랜드 콜러(아태·중동지역 대표 래리 유엔)는 20일 부산 중앙동 쇼룸에서 일체형 양변기 신제품 ‘베일’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직수타입(더블제트 방식)의 물내림 성능과 인체 감지 센서로 시트 자동개폐 기능이 탑재됐다. 야간 조명과 터치스크린 리모컨을 이용할 수 있다. 변기의 시트 자동개폐 기능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변기 커버가 스포츠카의 컨버터블 기능처럼 작동했기 때문이다.
피터 오쉬 콜러 아태지역 주방·욕실부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이사는 “중국인은 변기 뚜껑을 본인 손으로 올리기 싫어한다”며 “콜러는 세계 시장에서 고객 행동을 면밀히 조사해 신제품에 반영한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