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대표 정문국)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3가지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무배당 오렌지 변액유니버셜종심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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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사망시 사망보험금을 일시 지급하는 기존 종신보험(기본형) 1종, 예상은퇴나이를 추가로 설정해 그 전에 사망시 매월 보험가입금의 1·2%를 지급하는 소득보장형 보험 2종, 오래 살수록 최대 150%까지 사망보험금을 늘려주는 상속자산형 보험 3종 등으로 구성됐다.
소득보장형 보험은 사망시 보험가입금의 절반을 일시에 주고 나머지를 정한 예상은퇴나이까지 준다. 은퇴나이까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더라도 최소 5년(60회)간 받을 수 있다. ‘무배당 CI납입면제특약’으로 중대질병(CI) 발생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후의 보험료를 회사가 전액 대납받을 수 있다.
펀드군도 총 12종으로 다양하다. 투자실적에 관계없이 사망시점에 최저사망보험금을 보증한다. 주계약 가입금액이 7000만원 이상이면 가입금에 따라 1~5%까지 보험료가 할인되며 자동이체시 1%가 추가로 깎인다.
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어떤 종신 보험이 필요한가를 많이 고민했다”며 “고객 선택권이 폭넓게 보장됐고 별도 비용없이 상품을 연금이나 적립투자형 계약으로 바꿀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