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V시장 점유율, 중국업체 약진

3분기 국내업체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중국 업체들은 약진했다.

19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3분기 평판 TV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25.5%와 14.5%로 1·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각각 6.3%포인트와 2.0%포인트 하락했다. 소니도 2분기 8.5%에서 3분기 7.5%로 내려앉았다.

반면 중국 메이저 TV업체인 하이센스와 TEL은 전분기보다 점유율이 각각 1.4%포인트, 0.9%포인트 오른 6.6%와 5.0%를 기록했다. 중국 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장 공세에 상위 3개 업체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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