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이승수)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모터 제어에 특화된 ARM기반의 ‘임베디드파워 브리지 드라이버’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 제어와 애플리케이션 설계에서 효과적인 모터 제어에 특징을 맞췄다.
인피니언은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에 비휘발성 메모리,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주변장치, 통신 인터페이스, 게이트 드라이버까지 단일 칩으로 통합해 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자동차 시스템 업체들은 최소한의 외부 부품만을 이용해서 모터 제어 디자인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임베디드 파워 제품을 이용하면 부품 수를 현재 대략 150개 이상에서 30개 미만으로 줄일 수 있고, 모터 제어에 필요한 모든 기능과 연관된 외부 부품을 단 3cm2의 인쇄회로기판(PCB) 면적에 집어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