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텟시스템즈는 기업 ‘온라인투오프라인(O2O)’ 마케팅 관련 비즈니스 솔루션 ‘인페이버 비콘 매니저’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추가 기능은 기업에서 보유한 회원 등급별 데이터를 인페이버 비콘 매니저와 연동시켜 특정 고객이 매장 내 입장 시, 고객 특이사항을 매장 내 관리자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자동으로 알려준다. 방문 고객의 요구, 성향에 따라 맞춤·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퀸텟시스템즈는 이번 기능 업그레이드로 VIP나 특정 고객을 겨냥하는 마케팅에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퀸텟시스템즈 관계자는 “개별 고객에 대한 일대일 서비스가 중시되는 은행은 고객 입장 시 VIP고객 입장 현황을 지점 내 고객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줘 보다 차별화된 고객 응대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며 “카드회사에서는 최근 늘어가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가맹점에서 제품 정보와 할인 쿠폰 등의 특정 서비스를 바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