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리서치, 일본 시장 공략 박차

문자발생기 전문 업체인 비주얼리서치(대표 김창원)가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비주얼리서치는 19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 국제방송장비전시회 ‘인터 BEE’에 일본 파트너인 재팬머티리얼을 통해 초고화질(UHD) TV용 문자발생기를 출품했다.

비주얼리서치는 지난 5월 재팬머티리얼과 일본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4K UHD TV용 문자발생기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창원 비주리서치 사장은 “국내 시장은 포화된 상태인 반면에 일본은 케이블TV 기업만 500여곳에 달해 시장이 국내의 5배 수준”이라며 “일본은 2020년 8K UHD 방송을 목표로 한 만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비주얼리서치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내년에는 일본에 현지 법인 설립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