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자유학기제 확산 기반조성 및 금융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 및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설립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의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해 더 많은 학생에게 진로 직업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은 영업점을 기반으로 한 전국적 금융교육망을 구축하고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활용해 찾아가는 금융 체험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한 어린이금융체험교실’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직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어린이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맞춤 금융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건전한 금융관을 형성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