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이엔지(대표 문병무)는 삼성SDI 배터리를 사용한 보조배터리 ‘T1020M(1만400mAh)’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SDI의 국내 제조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식 채용해 성능과 용량을 늘렸으며 배터리셀을 수축튜브와 내부케이스 등 3단계로 안전장치로 보호해 안전성을 높였다. 최근 국내 유통되는 중국산 저가 보조배터리 대비 신뢰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애플과 안드로이드 기기 충전용 포트를 따로 설계해 각 제품군의 충전조건을 최적화 했으며 과전류·과전압·과충전·과방전·단락 등 제품 이상을 방지하는 다중 보호회로를 장착했다.
문병무 티모이엔지 대표는 “우선 리튬이온배터리 기반 보조배터리를 생산하고 향후 태양광 전지 소재개발이 완료되면 연료감응형 태양전지로 충전 가능한 보조배터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