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스 이노베이션스는 필립스 사운드 제품 4종이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5’에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미엄 무선 서라운드 사운드바 ‘피델리오 B5’는 홈시어터 부문 최고 혁신상인 ‘베스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2개의 무선 스피커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돼 원하는 곳에 스피커를 배치할 수 있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완벽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및 액세서리 부문에서는 블루투스 스피커 ‘FL3X’와 쇼크박스 미니 ‘BT2200’, 헤드폰 부문에서는 블루투스 헤드폰 ‘피델리오 M2BT’가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FL3X’는 접이형 스피커로 휴대가 간편하고 양쪽 사이드를 잡아 당겨 스피커를 확장하면 더욱 풍부한 베이스를 느낄 수 있다. ‘BT2200’은 방수 기능을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로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제품이다. 피델리오 ‘M2BT’는 블루투스4.0과 NFC기능을 갖춰 AAC, aptX, SBC와 호환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