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는 최신 AH-IPS 광시야각 패널과 DVI 연결포트를 적용한 27인치 신제품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2724 IP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베젤 두께를 9㎜로 줄인 얇은 디자인과 100㎜×100㎜ 표준 규격의 베사홀로 사용 환경에 따라 스탠드형, 벽걸이형 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다.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을 구현하는 AH-IPS 패널과 5㎳의 응답속도, 2000만대 1의 동적 명암비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HDMI와 D-sub 외에도 DVI 입력부를 갖추고 있어 연결 범용성을 높였고 헤드폰과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아웃 기능도 제공한다. HDCP를 지원해 저작권 보호를 받는 여러 기기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콘솔 게임기와도 연결해 쓸 수 있다.
소비전력이 26W로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며 대기전력도 정부 규정 1.0W의 60% 수준인 0.4W에 불과하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LED 백라이트도 사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