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대표 김진홍)은 임플란트를 포함한 보철 치료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KB치아사랑플러스보장보험’을 17일 내놨다.
이 상품은 충치, 발치, 신경 치료, 크라운 치료, 보철 치료 등 보장 범위가 폭넓다. 보철 치료로는 임플란트·브릿지치료 시 치아 한 개당 각각 70만원의 보험금을 연간 3개 한도로 보장하며, 틀니 치료 시 연 1회에 한정해 100만원의 보험금을 준다.

크라운 치료 때는 20만원, 충전치료 때는 개당 최대 10만원, 발치 때는 개당 1만원을 지급한다. 신경 치료는 개당 2만5000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단 가입 후 2년 이내일 경우 보험금의 절반만 지급된다.
보험 기간은 갱신없이 10년 만기이며, 계약 만기시 생존하는 경우 50만원의 만기급여금을 지급한다. 가입연령은 6~70세고, 보험료는 30세 기준 남자 2만400원, 여자 2만2500원이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