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12~13일 ‘펀펀 링크 페스티벌` 개최

영산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링크)육성사업단(단장 김규철)은 12일~13일 이틀간 해운대캠퍼스에서 ‘2014 펀펀 링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페스티벌은 링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재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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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는 12~13일 `펀펀 링크 페스티벌`을 열고, 링크사업의 산학협력 교육성과물을 전시 소개했다.

영산대 링크사업단은 이날 기존 이공계열에 국한됐던 캡스톤디자인 교육을 문화산업대와 보건의료대, 체육대까지 확대 실시해 거둔 성과물 51점을 전시 소개했다.

건축플랜트학과의 경우 담장을 허물어 원도심의 접근성을 높이는 산학 프로젝트를,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지역 조경업체와 추진 중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접목 사업을 소개했다.

한편, 영산대는 2012년부터 ‘부산·울산·양산 산업단지의 기계 및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를 비전으로 지역산업과 함께 하는 산학일체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우하이텍 등 지역 중견 기업 100개사와 제휴해 학생이 직접 기업 생산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고, 산업체 현장체험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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