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13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청렴윤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법과 윤리 기준 내에서 이윤을 추구하고 의사 결정, 경영활동이 청렴 윤리와 일치하는 기관에 수여한다.
에기평은 다양한 청렴활동은 물론이고 부패 행위 신고 보상금과 포상금을 최대 각 10억원, 2억원으로 상향했다. 내년에는 예방 차원의 컨설팅 감사를 강화해 윤리경영 체계를 가다듬을 계획이다.
김승현 에기평 감사는 “부정부패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내외부 모니터링을 보강한 청렴윤리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앞으로 에너지 R&D 생태계에 윤리 건전성을 정착시켜 R&D 연구비 부정사용 행위가 없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