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지역 인재 등 101명 신입사원 최종 선발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은 대졸 신입사원 101명 입사를 확정하고 13일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었다.

채용형 인턴제 시범기관인 남동발전은 기존 자격증, 외국어 스펙 위주 서류 전형을 폐지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반영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5월 채용형 인턴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한 후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인턴과정을 거쳐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

특히 본사를 경남 진주로 이전한 이후 처음 실시한 신입사원 채용에서 이전지역 채용 목표제를 통해 경남지역 인재를 적극 선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엽 사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남동발전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성장의 원동력”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윤리적인 자세를 확고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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