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비젼, IP미디어 통합 방송송출 솔루션 나왔다

인코딩, 스트리밍, 플레이어 등 인터넷프로토콜(IP) 미디어의 전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통합 방송 송출 솔루션이 나왔다.

스트림비젼(대표 배승길)은 IP 미디어 통합 방송송출 솔루션 ‘SV-클라우드 미디어 8.0 프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사업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고, 클라이언트 사용자환경(UI) 포지션에 제공할 데이터 처리가 쉽고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시시각각 업데이트되는 다양한 콘텐츠와 메타정보 및 미디어 서비스를 관리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자동 처리해 이용자에게 배포한다. 개인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데이터와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다.

차세대 비디오 코덱인 H.265(HEVC)와 구글의 차세대 코덱인 VP9 코딩 기술을 적용해 앞으로 다가올 초고해상도 방송 시대에 대비했다.

특허등록을 마친 병렬 분산처리 기술로 UHD(Ultra High Definition, 4K/8K급 영상)급 이상의 초고해상도 및 대용량 콘텐츠도 순식간에 처리해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녹화된 파일은 편집후 VoD 서비스용으로 재가공할 수 있다.

ALS, HLS, RTMP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해 IPTV 셋톱박스에서 모바일까지 서비스 범위가 넓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 등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OS)에서도 강력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관리 지원 기능도 크게 개선됐다. 키프레임이나 장면(Scene)을 기준으로 멀티포인트 메타 정보 등을 자동 추출, 이용자가 미디어 콘텐츠의 원하는 부분을 빠르게 검색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클로즈 캡션 기능으로 이용자 선택에 따라 영상 하단에 텍스트 자막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배승길 사장은 “우수한 품질과 자동화된 워크플로어로 양질의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