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최근 ‘스마트워크&스마트오피스’을 주제로 한 ‘클립데이 2014’ 세미나를 개최하고 HTML5기반 리포팅툴 솔루션 ‘클립리포트 4.0’과 페이퍼리스 솔루션 ‘클립이폼 2.0’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클립리포트는 기존 ‘렉스퍼트’ 제품의 상위 버전으로 클라우드에디션, 윈도에디션, 플러그인에디션으로 구분된다. 특히 클라우드에디션은 기존 2011년에 발표한 HTML5제품에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송경오 클립소프트 프리세일즈팀 차장은 “HTML5가 지난달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에서 국제 표준으로 채택되면서 고객들이 HTML5기반 리포팅툴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최근에는 HTML5라는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빅데이터를 기점으로 고객이 데이터와 시각화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시작하는 등 기존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에서 웹으로 변화하던 시점과 유사한 시장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함께 발표한 ‘클립이폼 2.0’은 종이 없는 업무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존 종이로 이뤄지던 일련의 작업을 갤럭시탭·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기기에서 조회·입력·서명까지 모두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종이 문서보다 문서 처리 절차가 간편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문서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김양수 클립소프트 대표는 “클립데이 2014를 시작으로 매해 새로운 기능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항상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품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