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는 뛰어난 음향과 모바일 기기와의 호환성을 자랑하는 신형 이어폰 ‘사운드트루 인이어’와 ‘사운드스포츠 인이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명료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가 특징이다. 보스만의 ‘트라이포트’ 기술로 선명한 고음과 깊고 풍성한 저음 등 전 음역 대에서 균형 잡히고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또 사용자의 귀 모양에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는 실리콘 소재의 ‘스테이히어’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한다.
마이크가 내장된 인라인 리모컨으로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호환되며 통화 중 음악재생 전환과 음악 재생·종료, 볼륨 조정, 트랙 전환 등도 가능하다. 특히 안드로이드, iOS, 마이크가 없는 일반 음악 재생용 등 3개 모델로 출시돼 사용자의 호환기기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사운드트루 인이어는 블랙, 화이트, 크랜베리의 3가지 색상이 출시됐으며 안드로이드·iOS 모델 17만 6000원, 일반 모델 13만 2000원에 책정됐다.
사운드스포츠 인이어는 내부가 특수 생활방수 소재로 덮여 있어 땀이나 눈·비 등으로부터 보호되는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다. 격한 움직임에도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케이블과 연결 단자의 내구성 또한 강화됐다. 전용 파우치가 함께 제공되며 그린, 블루, 오렌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안드로이드·iOS 모델 가격은 18만 7000원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