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박순택 아이나 사장

아이나는 2014년 9월에 설립된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사업본부장을 담당했던 박순택 사장이 네오위즈게임즈에서 함께 근무했던 게임 개발 인력과 함께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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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택 아이나 사장

아이나는 2013년 1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계열 조이맥스로부터 자본금을 투자를 받았다. 최근 중국 1세대 웹 전략게임 개발회사 가운데 하나인 ‘YOUXIGU’ 와도 자본 투자와 중국 진출에 관한 전략적 제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박순택 사장은 “고로캣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작품임에도 ‘이달의 우수 게임’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고로캣으로 더욱 더 좋은 서비스와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이나는 향후 고로캣에서 고양이 캐릭터와 테마, 콘셉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 친구 간 교류와 협력 등 소셜 활동에 필요한 편의 기능과 시스템도 강화한다.

해외 진출도 모색한다. 11월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로캣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 사장은 “고로캣을 이용자들이 만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SNG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주제와 탄탄한 완성도로 언제나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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