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찜한 e쇼핑몰]글로벌 토털 유아동복 브랜드를 꿈꾸며 ‘리틀비티’

온라인 쇼핑이 국내와 해외 시장의 경계를 허물며 ‘직구’ ‘역직구’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품질, 디자인, 가격 삼박자를 고른 갖춘 한류 패션이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성인 패션을 넘어 질 좋은 국내 유아동복도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체제작 유아동복 브랜드로 유명한 리틀비티(대표 강병화 www.littlebeattie.tv)는 유아동 의류 및 액세서리, 홈 인테리어 소품, 침구류 등 부모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모든 제품을 다룬다.

강병화 리틀비티 대표는 유아동복 사업에 뛰어들기 전 아르마니 까사 디자인 등 글로벌 기업에서 다년간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유럽과 미국의 다양한 육아용품을 접하게 된다. 강 대표는 해외에서 접한 육아용품에서 영감을 얻어 내 아이에게 맞는 옷을 직접 제작해 입히기 시작했다.

당시 취미로 운영하던 육아 블로그에서 강 대표의 유아동복이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주변의 적극적인 권유로 리틀비티를 론칭하게 된다.

강 대표는 “같은 부모 입장에서 내 아이에게 입히는 옷이라 생각하면 원단, 품질, 디자인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다”며 “아이 옷은 보기에 예뻐서만은 안 된다. 질 좋은 원단, 아이가 입었을 때 불편함 없는 착용감, 엄마 입장에서도 더 손이 많이 가는 제품인지 등 다각적으로 살펴 상품 제작에 반영하고 있다. 그렇게 심혈을 기울인 아이템은 반응이 항상 크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런 노력 덕분에 리틀비티는 단기간에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 충성도 있는 브랜드로 키워낼 수 있었다. 리틀비티는 국내에 흔치 않은 수입 패브릭으로 제작한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의류가 가장 인기가 높으며 자주 입히는 티셔츠, 원피스, 레깅스 등이 효자 상품으로 꼽힌다.

강 대표는 “아이 옷은 자주 세탁하기 때문에 옷의 변형이 없도록 무엇보다 품질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거의 매일 착용하는 레깅스는 특히 몇 번이고 빨아도 손상이 적고 쉽게 늘어지지 않는 원단을 엄선, 제작해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이라고 밝힌다.

리틀비티는 브랜드 론칭 초창기부터 장기적인 브랜드 성장을 위해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리틀비티는 가까운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중국은 시장의 성장 속도나 배송 부분에서 메리트가 크고, 일본은 미니멀을 추구하는 리틀비티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져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부모 마음은 전 세계 다 똑같다는 걸 알게 됐다. 언어 장벽을 넘어 리틀비티를 찾을 만큼 아이 옷에 얼마나 신경 쓰고 제품을 꼼꼼히 확인하는지 알게 됐다. 해외 고객이 리틀비티의 품질을 알아주고 찾아줬다는 사실이 참 보람되고 뿌듯했다”고 전한다.

이에 리틀비티는 해외 고객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메이크샵의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인 ‘메이크글로비(www.makeglob.com)’를 이용해 영·중·일 다국어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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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획에 대해 강 대표는 “리틀비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국가에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채널 활성화 및 현지 마케팅 등을 진행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20년 후에 사랑하는 우리 딸들에게도 물려줄 수 있는 글로벌 유아동복 전문 브랜드로 키워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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