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왼쪽)은 5일 융기원 16층 대회의실에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회장 윤동환)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기업의 융합기술 경쟁력 향상 및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 융합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력교육 및 공동프로그램 개발 △산학연 공동연구 발굴 및 교류 △기술경영컨설팅 및 전문가 코칭 △연구시설, 장비 공동 활용 △기타 각종 행사 및 사업추진 지원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융기원이 보유한 융합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경영솔루션센터의 컨설팅과 월드클래스융합최고전략과정(WCCP)의 전문가 코칭을 연계해 월드클래스300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융합 인재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컨설팅·전문가 코칭기술 등을 공동연구하고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협력도 약속했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이번 MOU는 융기원이 추진하는 산업융합인재양성과 중소기업지원사업에 윤활유가 되는 기회”라며 “월드클래스300 기업이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공동연구과제 발굴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