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이브(대표 김기종)는 렉시스넥시스와 손잡고 특허분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애니파이브는 자사 지식재산권관리 및 특허포트폴리오 솔루션에 렉시스넥시스의 해외특허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면 고객서비스 강화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렉시스넥시스는 32개국 특허전문을 영문 번역해 제공한다.
애니파이브 관계자는 “렉시스넥시스의 질 좋은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면 고객 확대는 물론이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의 비즈니스 결합으로 기존 개별적인 서비스를 받던 고객들이 다양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고객들은 지식재산시장 변화에 따라 다양한 고급정보가 필요했지만 특정기업이나 특정 솔루션 중심의 데이터 서비스에 한정돼 비즈니스와 정보를 융합하거나 결합해서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애니파이브는 IPR통합관리서비스(SmartIP)에 특허경영포트폴리오 솔루션인 P-BRAIN을 결합하고 국내외 데이터서비스를 확보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IPR서비스 기업 간 비즈니스 융·결합 활동을 더욱 강화해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니파이브는 또 특허청 KIPRIS DB를 자사 솔루션에 연계하기로 하는 등 해외DB와 국내DB를 동시에 비즈니스 솔루션에 결합 제공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