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소관 25개 정부 출연연과 대전 ICC 호텔에서 ‘중소기업 기술멘토링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전국 중소기업 임직원 300여명과 정부 출연연 연구원 100여명을 포함해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행사에서는 중진공,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오후 시간에는 행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기술애로, 장비 활용법, 연구인력 지원방안, 기술이전 등 중소기업에 발생할 수 있는 R&D 관련 4대 주요 애로분야를 주로 상담했다.
임득문 중진공 중남부권본부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기술멘토링 매칭데이 행사를 통해 정부의 R&D 지원 정책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기술애로를 해결하는 자리가 됐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