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웨어러블 맞춤형 상품 ‘T아웃도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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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외출 시 휴대폰 없이도 음성과 문자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맞춤 상품 ‘T아웃도어’를 5일 출시한다.

T아웃도어는 통신모듈이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 전용 요금제와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외출 시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음성과 문자,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기어S에 처음 적용된다. 평상시에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하다 외출 시에는 3G 기능을 통해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다.

전용 요금제는 월 1만원 요금으로 음성통화 50분과 문자메시지,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SK텔레콤 스마트폰 보유 고객이 동일 명의로 가입할 수 있다.

T아웃도어는 ‘T쉐어(T-Share)’ ‘트랭글 핏’ 등 이용 상황에 맞는 특화 서비스도 선보인다.

T쉐어는 SK텔레콤 특화 웨어러블용 통화 설정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기기 양쪽에 탑재해 착신전환 등 통화기능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트랭글 핏은 아웃도어 애플리케이션 국내 사용자 1위 ‘트랭글GPS’가 SK텔레콤 전용으로 만든다이어트, 체력단련, 건강유지 애플리케이션이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T아웃도어는 세부 고객군 대상 신개념 맞춤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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