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일본 KDDI에 LTE 서비스 ‘유와(Uwa)’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KDDI는 ‘유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오는 12월 초 일본에서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LTE 핵심 서비스 ‘유와’는 통화 중 혹은 애플리케이션 이용 중 전화가 걸려왔을 때, 기본 전화 수신 화면으로 전환 없이 멀티태스킹으로 전화를 수신할 수 있는 All-IP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KDDI는 ‘유와’가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계기로 KDDI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SC본부장)은 “LTE를 선도하는 LG유플러스에 대한 해외 사업자의 관심이 높다”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100% LTE 서비스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어, 해외 사업자로부터 러브콜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