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설계전문업체가 모바일게임으로 신사업에 나선다.
엠씨에스로직은 3D 횡스크롤 런닝게임 ‘토이러니’를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엠씨에스로직은 비메모리반도체설계 전문업체로 멀티미디어, 통신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411/621030_20141102170330_760_0001.jpg)
게임개발팀을 따로 꾸려 1년에 걸쳐 ‘토이러니’를 개발했다. 제이제이인터내셔널이 퍼블리싱한다.
토이러너는 귀여운 캐릭터가 자신을 만들어준 무지개 마을의 할아버지에게 돌아가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마을·숲·저택 등 동화적인 배경에 입체적인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기존 러닝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세밀한 컨트롤이 가능한 ‘찍기’ 기능으로 점프 이후 내가 원하는 곳에 착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엠씨에스로직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러닝 장르의 게임”이라며 “친구 초대로 캐릭터를 추가가 가능하고 아기자기한 귀여운 캐릭터들과 펫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화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이러니’ 사전등록 이벤트는 공식카페(http://cafe.naver.com/toyrunny)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oyRunny2014)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