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우식과 윤박이 패션 매거진 `쎄씨`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거인`의 주인공 최우식과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주인공 윤박은 이번 화보에서 순수한 이미지의 흑백 화보와 거친 느낌의 컬러 화보를 진행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박은 최우식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영화 `서울 연애`를 촬영한 김태용 감독과 제가 친구다. 우식이가 태용이의 영화 `거인`을 시작하면서 서로 연기에 대해 대화하다가 친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최우식은 "둘이 만나면 술 한 잔을 나눈다. 연기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인생에 대한 잡담을 나눈다. 볼링을 치며 이태원에서 핫도그를 먹거나 노래방에서 다이나믹 듀오 노래를 나눠 부르며 정신없이 논다"고 말했다.
이어 윤박은 최우식에 대해 "자기 생각이 뚜렷하고 진중한 캐릭터"라고 말했으며 최우식은 윤박에 대해 "형은 정말 착하고 올바른 사람이다. 조금 더 이기적으로 세상을 살아도 될 만큼 착한 남자라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시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