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술거래·사업화 활성화 위한 ‘ICT 기술사업화협의체’ 출범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기술거래·사업화 성과를 높이기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ICT 기술사업화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출범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이상홍)는 29일 산·학·연·관 ICT R&D 기술거래·사업화 관련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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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ICT 기술사업화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기술보증기금(KIBO), 벤처기업협회(KOVA), 한국정보통신기술진흥협회(TTA),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GSC),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COMPA) 등 5개 기관과 ICT 기술사업화 및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손광희 KOVA 상근부회장, 홍성제 KIBO 이사, 이상홍 IITP 센터장, 백기훈 미래부 국장, 임차식 TTA 회장, 오덕환 GSC센터장, 강훈 COMPA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의체 운영으로 ICT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이 유관기관별로 분산돼 추진되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유관 사업의 효율적인 연계·지원과 통합적인 신규 사업·정책 발굴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체는 세부 전문분야별 연계를 위해 △기술거래 △지식재산 △상용화지원 △성과확산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연계·지원과 사업·정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홍 IITP 센터장은 “ICT 분야를 범주로 하는 협의체가 부재한 실정에서 ICT에 역량이 집중되고 특성이 반영되는 새로운 협의 체계 구축은 ICT 기술거래와 사업화 촉진의 중요한 요체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술이전 대상 기업의 원스톱 종합지원을 위해 주요 지원기관은 ‘ICT 기술거래·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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