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웍스(대표 남승우)는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 ‘미라지웍스 아이데스크’로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시장 공략에 한창이다.
미라지웍스가 언론에 보도된 망분리 사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망분리 솔루션 도입이 본격화된 2012년부터 올해까지 23건의 공공기관 및 금융권 구축된 사례 가운데 미라지웍스 솔루션과 같은 클라이언트기반컴퓨팅(CBC)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물리적 망분리가 17.4%(4건), 논리적 망분리가 78.2%(18건)이며 논리적 망분리 중에서도 서버에 망을 분리하는 서버기반컴퓨팅(SBC 7건, 30.4%)보다 CBC방식(11건, 47.8%)의 비중이 컸다.
미라지웍스 솔루션은 기본적으로 보안 솔루션 관점에서 출발해 매체 제어, 화면캡처 제어 및 저장소 암호화 등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 환경을 재사용하고 환경 추가 요소를 최소화해 비용과 성능, 편의성 면에서 최적의 망분리 환경을 제공한다.
미라지웍스는 정부3.0 시대에 맞춰 데이터 보안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접속모델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와 스마트워크 환경의 발전으로 노트북PC, 태블릿PC와 같은 휴대용 단말 사용이 늘어나고 재택근무와 원격지근무 등 다양한 업무 환경이 생겨나면서 중요 정보의 무단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라지웍스는 샌드박스 기반 정보보호 솔루션인 미라지웍스 브이데스크를 이용한 업무용 클라우드·인트라넷에 접속 통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회사 외부에서의 업무 환경 접속은 보안 게이트웨이 등 보안채널을 경유한 업무용 샌드박스로 제한하며 중요 정보 열람 및 생산은 이 샌드박스 내부에서만 허용된다. 반면 샌드박스 외부에서는 인터넷 및 각종 개인 작업이 가능하지만 중요 정보가 저장된 샌드박스와 클라우드에는 접근할 수 없다. 이를 통해 원격지에서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중요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샌드박스는 암호화돼 있기 때문에 단말을 분실하는 경우에도 정보 유출 걱정이 없다.
미라지웍스 솔루션은 성능저하 없이 기존 업무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망분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우수하고 도입 비용도 경제적이다. 연구개발(R&D) 기간 7년, 구축 3년 등의 노하우로 해외 솔루션이 가진 다양한 레퍼런스, 운영경험, 구축 및 유지보수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미라지웍스 솔루션은 운용체계(OS) 추가 구매 및 업그레이드에 따른 추가 투자가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남승우 미라지웍스 대표는 “국내는 망분리를 정책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해외 사례를 보면 외부 공격을 차단하는 기본적이고 확실한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며 “망분리에 과도한 비용을 투입하는 것보다 좋은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