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태복권협회 총회, 서울 개최 확정

내년 제8차 아시아·태평양복권협회(APLA) 총회가 우리나라 서울에서 개최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APLA 집행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서울을 차기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우리나라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세계복권협회(WLA)·PLA 합동세미나에 참석해 내년 서울총회 개최 필요성을 설명했다. 6월 유치의향서를 APLA 집행위원회에 제출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번 개최를 이끌어냈다.

기재부는 내년 총회 개최로 복권을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시키는 등 관련 산업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복권시스템을 아·태 회원국에 알려 수출을 도모하고, 한류문화를 확산해 관광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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