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Displays(대표 류영렬)는 40인치 4K 초고화질(UHD, 3840×2160) 필립스 모니터(모델명 BDM4065UC)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풀HD(1920×1080)보다 4배 많은 830만 화소로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멀티뷰 기능으로 2개(PIP), 4개(PBP)의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다. 4K 셋톱박스와 연결하면 4K TV로도 활용할 수 있다.
DP(디스플레이포트)와 Mini DP, MHL, 2개의 HDMI, D-sub를 제공해 연결 범용성도 높였다. USB 3.0 포트 4개를 장착해 USB 메모리, 외장 하드에 저장된 콘텐츠를 손쉽게 재생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한 스마트폰 등의 고속 충전도 가능하다. 7W 스테레오 스피커와 외부 출력 단자를 활용해 자유로운 음향기기 사용도 가능하다.
3㎳의 응답 속도와 DP 연결 시 60㎐의 주사율로 잔상 없는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5000만대 1의 동적명암비로 어두운 화면에서도 깊이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일반적인 LCD 모니터와 달리 플리커(깜박임) 현상이 없어 눈의 피로감도 적다. 높은 전력 효율을 나타내는 미국 Energy Star 6.0 인증과 전자제품 환경 인증제도 중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EPEAT 골드 등급도 획득했다. 제품 등록 고객에게는 무상 서비스 기간 1년 연장 혜택으로 총 2년의 서비스 제공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