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지난 주말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초등학생 대상 게임진로캠프 ‘다함께 잡(job)아라’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게임진로캠프는 넷마블이 2011년부터 4년째 실시 중인 게임문화캠페인 ‘ESC(onE Step Closer to family) 프로젝트’ 일환이다.

서울 우면초등학교(교장 조남기) 3학년에서 5학년까지 아람단 학생들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 넷마블은 △올바른 게임 미디어 이용법 △직업탐색을 통한 목표 찾기 △나만의 교육용 게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번 캠프에서 처음으로 참여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장했다. 게임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을 어릴때 부터 직접 경험해보자는 취지다.
캠프에 참가한 김미진 학생(11세)은 “게임 만들기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오늘 만든 게임을 나중에 커서 게임회사에 들어가 컴퓨터나 핸드폰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남기 우면초등학교장은 “게임과 게임 관련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