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은 곡식과 어싱패드로 건강을 지킨다

Photo Image

자연치유란 병인(病因)에 대해서 특별한 요법을 취하지 않더라도 자연히 회복되는 것을 말한다. 병에 대한 치료의 기본은 생체(生體)가 지닌 방어 기능을 왕성하게 해서 자연 치유를 촉진시키는 데 있다.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들도 자연치유를 통해 효과를 본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질병의 원인은 생명의 법칙을 이해하지 못하고 몸이 원하는 삶을 살지 않은 결과이다.

수 십년 간의 연구와 경험을 통해 자연치유라는 영역을 개척하고 홍보에 힘쓰고 있는 볶은곡식건강연구회 홍영선 원장을 만나 보았다. 그는 인체 접지, 볶은곡식 섭취, 1일 2식, 냉수욕 등 그 동안의 노하우를 1박2일의 건강캠프, 유튜브를 이용한 강의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자연치유를 전파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수많은 전자기기로 인해 하루 종일 전자파에 노출 되어 있다. 전자파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전자파로 인해 피로, 두통, 불면증, 신경과민, 심지어는 뇌 손상 및 암 까지 유발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홍원장은 “컴퓨터, 텔레비전,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우리 몸은 정전기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인체에 과 부하된 정전기를 전자기기에 과부하 된 정전기처럼 접지(어싱)를 통해 정상적 기능으로 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기기에 만성적으로 노출된 사람들은 몸 안에 정전기인 양이온(+)은 증가하는 반면 음이온(-)은 고갈된 상태이다. 전자파는 양이온(+)이다. 정전기는 땅으로 흘러 보내고 음전기(-)는 접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인체 내의 전위를 안정시키게 된다.

홍원장은 어떻게 사람의 몸을 접지를 시킬까를 고민하다 어싱패드를 개발했다. 어싱패드에는 각 가정의 콘센트에 연결할 수 있는 접지 장치가 있다. 접지 장치를 접지가 되어있는 콘센트에 꽂으면 패드 자체가 접지판이 되는 원리다.

컴퓨터나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 어싱패드에 맨발을 올려놓는다면 전자파의 영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은(銀)은 열과 전기 전도가 금속제 중에 가장 뛰어나다. 은(銀)을 차면 전자파를 흡수하여 상쇄시키듯 몸 안에 있는 장기의 나쁜 파장을 흡수하여 상쇄시킨다. 은 장신구는 인체를 반 접지 상태로 유지시킨다.

병 치료 효과는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볶은 곡식 식사는 홍원장이 수 십 년간 연구해 오고 체험하고 있는 자연치유의 한 방법이다. 친환경 곡식을 찌고 좋은 햇볕에 잘 말린 다음 무쇠 솥 에서 고온에서 볶는다. 그러면 곡식의 섬유질에 있던 온갖 미네랄이 인간의 장에서 흡수 될 수 있도록 부드럽게 변한다.

홍원장은 “현미밥을 먹는 것이 아니고 밥을 해서 말려서 볶아야만 그 껍질 속의 미네랄이 인체에 흡수 되어 체력이나 면역력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볶은 곡식에는 8가지 이상의 친환경 곡식들로 만든다.

이에 이화여자대학교 최은정 교수는 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곡식을 높은 온도에서 볶을 때 건강에 이로운 물질이 생성 될 수 있다”며 “곡식 속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과 탄수화물이 결합해서 프로닐-라이신 이라는 아주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형성되며 이 물질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홍원장은 1일 2식을 권장한다. 아침과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지 않는 것이다. 자연치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잠자리에 들었을 때 위가 완전히 공복이 되게 하여 인체의 회복활동에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는 “저녁을 먹을 경우 회복되어야 할 소화기관과 생명이 되는 피가 쉴 시간이 없다. 음식 처리를 위하여 회복되어야 할 시간들을 잃어버려 조직의 활력과 피의 생명력은 저하 된다“고 강조했다. 휴식이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회복하는 시간이다.

홍원장은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숲에서 건강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홍원장의 자연치유 노하우를 토대로 매주 토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홍원장이 직접 건강강의를 하고 삼림욕과 맨발걷기, 냉수욕 체험을 한다. 취침은 텐트에서 한겨울에도 난방기구 없이 침낭에서 하게 된다.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텐트는 태풍과 폭설에도 끄떡하지 않도록 홍원장이 직접 신경 써서 만들어 놓았다.

1인 텐트, 2~4인 가족용 텐트, 20~30인 단체 텐트가 구비 되어 있다. 또한 홍원장이 직접 개발한 친환경 화장실도 일품이다. 대변은 겨를 이용한 처리로 냄새가 나지 않고 소변은 따로 분리 되어 천연 비료로 활용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간 자연치유법인 볶음곡식과 저온수면법, 맨발로 걷고 숲에서 자면 암도 치료된다는 내용등은 YTN천기누설, 헤럴드경제, SBS모닝와이드, 여성중앙 등 여러 언론에 보도 되어, 많은 이들이 자연치유법으로 건강을 회복한 사례는 홈페이지 후기난에 수록되어 있다.

홍원장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책, 언론, 유튜브, 건강캠프 등을 통하여 자연치유법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건강희망전도사로서 명성을 떨칠 날도 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