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마이클볼튼 무대 올라… 'Lean On Me 재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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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마이클볼튼 출처:/KBS

소향 마이클볼튼

소향이 마이클볼튼의 내한공연 무대에 오른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는 오는 11월21일과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이클볼튼 내한 공연에 소향이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마이클볼튼과 소향의 인연은 최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맺어졌다. 소향은 10월 1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마이클볼튼 ‘Lean on me’를 불러 우승했다.

불후의 명곡 소향은 사전 인터뷰에서 "정말 (마이클 볼튼) 팬이다. 한국에서 그것도 `불후`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영광이다. 같이 노래했으면 좋겠다"라며 마이클 볼튼과 듀엣을 소망했다.

소향의 무대를 지켜본 문명진은 "외국사람들한테 자랑하고 싶다"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으며 효린은 "제 무대가 창피할 정도"라고 소향의 완벽한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마이클 볼튼은 "할 말을 잃었다. 이 노래를 상당히 많은 버전으로 들어봤는데 이 무대는 극적인 무대였다"며 "거장수준의 엄청난 무대였다"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소향은 "직접 그런 말을 들어서 영광스럽다"고 답했고 마이클 볼튼은 "모든 무대가 정말 놀라웠고 기대 이상이었다. 환상적이고 놀랍고 경이로웠다. 훌륭한 가수들에게 많은 영감을 받으러 이곳에 온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소향 마이클볼튼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