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전개

한화생명은 한화그룹 창립 62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 간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펼쳐나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봉사 참여자 중 40여명은 지난 16일 대전시 동구 대동 지역을 찾아 독거노인 33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1만장의 연탄과 연탄보일러 10개를 전달했다.

연탄 봉사는 한화생명이 5년째 꾸준히 이어온 연탄 나눔으로 독거노인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7일에는 경인지역본부에서 시각장애인 난방비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실시하고, 강남지역본부는 아프리카 신생아 100여명에게 전달할 속싸게를 임직원들이 만든다. 또 호남지역본부는 한부모가족 부모들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전국 영업망을 활용한 릴레이 봉사는 ‘혼자 빨리’ 보다 ‘함께 멀리’ 가자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기부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5일 63빌딩 로비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으며, 임직원들이 공연 관람 후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500여만원을 백혈병소아암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SR타임스


이행종기자 srtim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