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엑스포 부산 2014’는 벡스코 제2 전시장 1층 4F홀이 전시 공간이다. 제2 전시장 1층 4A~4E홀과 3층 전체는 월드IT쇼(WIS)의 전시장으로 사용된다.
벡스코 제1 전시장 전체는 ITU전권회의 총회와 그룹별 회의 장소 및 미팅 장소로 쓰인다. 이에 따라 관람객의 주요 동선은 제1 전시장 ITU전권회의를 시작으로 제2 전시장의 WIS와 IT엑스포 부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IT엑스포 부산 전시장인 4F홀은 6개 공동관과 비즈니스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맨 앞에 좌우에 조선해양SW관과 SW융합관이 자리하고, 그 뒤로 ICT융합관, 스마트콘텐츠관, 정책관, 제품 홍보관이 이어진다.
조선해양SW관은 부산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과 IT·SW를 융합한 기술과 제품을 전시 소개한다. 토탈소프트뱅크, 캐드윈시스템 등 9개 기업이 참가했다.
SW융합관은 NIPA의 각종 지역 SW지원사업의 수혜를 입은 중소IT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의 SW제품을 전시한다. 아이피엘, 리얼타임테크 등 18개 기업 20부스 규모다. 최근 시작한 정부 지원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소개 부스도 마련돼 있다.
ICT융합관은 코노텍 등 부산정보기술협회 회원사 중심의 17개 기업이 참가해 IT 틈새 시장을 겨냥한 아이디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참가기업은 쿠키, 오스코나, 불스브로드밴드, 셀파시스템 등이다.
스마트콘텐츠관의 주요 전시품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 기기 기반의 콘텐츠와 솔루션이다. 에이지스마트와 동서대 앱창작터 등 24개 기업 및 대학이 참가하고 있다.
제품 홍보관은 한국크레아 등 5개 기업이 투사형 전자칠판 등 자체 개발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정책관에는 NIPA와 한국저작권원회가 IT관련 지원사업과 정책을 소개한다.
표-IT엑스포 부산 2014 전시관 구성
*자료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